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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약사공론 기고 17> 모바일 헬스, 다양한 서비스 출격 준비 중

관리자 2021-12-16 14:35:38 조회수 229

DRxSolution 대표이사 박정관


<지난호에 이어서>

국내는 처방전과 약국 서비스 측면, 특히 모바일 헬스 측면에서의 디지털 활용 사례를 알아보겠다. 

1. 국내 최초 원격화상진료 앱 내놓은 '메디히어'
미국 뉴욕 오피스와 한국 서울 오피스에서 원격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메디히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한시적으로 전화 등 원격진료를 허용함에 따라, 2020년 3월 국내 최초로 원격화상진료 앱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 

이용자는 앱으로 원하는 의사, 일정을 선택하고 증상입력, 진료비 결제카드 등록 등을 거치면 영상·채팅·전화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처방전은 팩스, 채팅을 통해 등록된 약국으로 전송된다.

현재 메디히어는 무제한 원격진료·상담 멤버십 서비스 '닥터히어((Doctor Here)'를 미국과 한국 등 세계에 출시하여 해외 체류 한인 및 국내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173개 의료기관, 12개 과목의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 '닥터나우', 의협 및 약사회와 갈등에도 투자 유치
비대면 진료·조제약 배달 서비스로 현재 대한민국 약사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닥터나우'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배달약국이라는 콘셉트로 잠시 시끌했다가, 닥터나우라는 브랜드로 상호를 바꾸어 비대면 진료부터 조제약 배송까지 서비스 하고 있다. 

3. 따로 제작한 처방약 디스펜서와 휴대용 파우치를 제공하는 '올라케어'
현재 우리나라에도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꽤 많이 진출했는데, 그중 '올라케어(올바른 라이프 케어)'에 대해 알아보겠다.
 


올라케어 약포장 패키지.


'올라케어' 서비스 또한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진료과목과 희망시간을 입력하면 의원이 배정되고, 비대면 진료 후 처방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거나 약국으로 팩스를 보낸다. 이때 조제약 수령방법은 선택이고, 물론 약배송 서비스다. 

'올라케어'는 따로 제작한 약포장 패키지가 눈에 띈다. 또한 자체적 배송 시스템도 갖추었다. 올라케어는 의약품의 안전한 전달 이라는 점에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약배송이라는 부분에서는 우려된다. 

코로나 위급 상황에서 정부의 한시적 지침에 따라 일부 허용된 약배달이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약사가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우리는 꼭 명심해야 한다.

4. 원격진료-처방 후 약국 방문수령 서비스를 지향하는 '메디버디'
원격진료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약사와 약대생이 이끄는 '메디버디' 서비스가 곧 출시된다. '메디버디'의 안준규 전 대표(약대생)와 임현정대표(약사)를 직접 만났는데 그들은 원격의료의 흐름에서 약국도 준비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이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메디버디(medibuddy) 홍보 소개서.

'메디버디' 서비스는 환자가 비대면 진료 후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면, 약사가 조제를 하고 약은 환자가 약국에서 직접 수령하는 서비스로, 일단 우려하는 의약품 배송은 없고 또한 약국에서 처방약을 수령하기 때문에 복약지도를 약사가 직접 할 수도 있다. 

앞으로 메디버디는 환자가 앱에 복용 중인 의약품 및 건기식을 등록하면 약사가 환자 개인 맞춤 다제약물관리를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는 다제약물관리라는 전문 상담 서비스로 확대·발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에서 환자 복약관리 서비스를 만들어 개인 맞춤 약료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비전이다. <다음호에 계속>


약사공론 기자 hsjoo@kp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