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교체계획따라 S사·N사 참여
조제전문 약국체인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의 회원 약국용 소프트웨어 설치권을 놓고 S사·N사간에 치열한 각축전이 한창이다.
위드팜이 최근 회원용 프로그램을 교체키로하고 이에대한 공개 경쟁을 펼친 결과 현재 S·N사 등 2개사가 설치에 강력한 의욕을 보이면 경쟁에 참여했다.
특히 양사간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최근에는 실제 공급가능 금액이하로까지 공급가를 낮추는 가격경쟁을 전개할 양상을 보이는 등 과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간에 경쟁이 자칫 출혈경쟁으로까지 번질가능성이 크다" 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다소간의 양보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양사의 경쟁에 우려를 표했다.
주경준 기자 (ital@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