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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체인업체들, 약국 복약지도 시스템 강화

관리자 2002-10-24 00:00:00 조회수 824
환자 서비스 보강ㆍ약사 편리 도모 '일석이조'




약국체인업체들이 회원약국의 복약지도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드팜이 최근 E-Mail을 통한 복약지도시스템을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섰고 온누리 건강도 자체 프로그램인 '온팜'에 복약지도 자동 세팅 기능을 보강해 환자 서비스 강화와 약사의 편리성 도모 차원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온누리 건강(대표 박종화)은 '온팜' 약국프로그램에 처방전 입력 시 자동으로 복약지도가 세팅되는 기능을 최근 출시 버전에 탑재했다.

온누리는 한달에 두 번 꼴로 온팜 패치 버전을 보급해, 회원약국에 신속한 프로그램 업 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해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온팜을 오라클 D/B로 전환시켜 훨씬 빠르고 안정적인 복약 지도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재고, 사입, 정보, 복약지도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드팜(대표 박정관)은 최근 복약지도 자동 E-mail 발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E-mail 발송시스템은 약국에서 환자에게 전달한 복약지도 내용을 다시 한번 환자들에게 전달, 복약지도에 대한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한 환자에게 약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주의사항과 의약품에 대한 칼라사진을 발송해 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위드팜은 대형 문전약국이 많아 복약지도 서비스의 비중이 매우 높다" 며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양질의 복약지도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리드팜은 '리드팜 솔류션' 프로그램을 통해 접수와 처방전 오류처리, 약품 picking, 조제, 검수, 복약지도 기능을 분업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메디팜, 미래팜, 한국마이팜 등에도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특성 있는 복약지도 지원시스템이 마련될 전망이다.
강신국 기자 (ksk@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