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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약외품목 전문 'Shop In Shop' 등장

관리자 2002-09-30 00:00:00 조회수 717
위드팜, 메디칼에코넷과 제휴...전문판매원 통해




의약외품목에 대해 전담 판매원을 둔 전문 Shop In Shop이 등장해 화제다.

30일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은 메디칼에코넷과 제휴, 기존 회원약국 내에 5평 정도의 공간을 메디칼에코넷측에 임대해 소정의 임대료를 받고 의약외품 전문 판매 코너를 신설, 의약외품 전문 Shop In Shop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메디칼에코넷측에서 의약외품 전문 판매인을 파견해 상품 판매를 전담케 한다" 며 "기존 회원약사들은 조제와 복약지도만 담당하면 된다"고 말했다.

의약외품 Shop In Shop은 위드팜 경희대점에 1호점이 개설되며 약 5개 정도의 회원 약국에서 마케팅 테스트를 거친 후 전 회원 약국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체인 업계 관계자는 "기존 협업체에 도입된 Shop In Shop은 건강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이 주류를 이뤄왔다" 며 "붕대, 콘돔, 마스크, 면봉, 파스, 밴드류, 등 다양한 의약외품 아이템을 가지고 Shop In Shop을 구성한 것은 특이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의약외품 시장은 약국의 경영 다각화 차원에서 주목은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활성화가 되지 않은 분야로 약국 불황 타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강신국 기자 (ksk@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