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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7>'집에서 쉽고 편하게' 아마존 파머시

관리자 2021-06-01 13:40:22 조회수 38

DRxSolution 대표이사 박정관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19 라는 예상치 못한 팬데믹으로 쿠○, 배달의○○ 등 디지털 활용이 생활화 되는 등 지금까지의 삶의 표준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이미 우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라는 혁명적 변화 속에 있었고, 코로나가 그 속도를 엄청나게 당겼다는 건 이젠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다. 우리의 삶은 비접촉시대, 언택트(Untact) 시대로 이동할 수 밖에 없고, 또한 디지털 문명으로 더 깊숙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이 돼 버렸다.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개인, 조직, 사회, 국가는 어떻게 슬기롭게 전환해야 할지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 아닐 수가 없다. 디지털 문명에서 우리 약국과 약사들 또한 지금까지 살아오던 그대로는 살아갈 수 없고, 어떻게 적응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지 참으로 고민스럽다. 세계적으로 또 국내에서, 헬스케어 시장에서 나타나는 혁명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그 안에서 지식과 지혜를 얻어 우리 약국과 약사도 기회를 가졌으면 하고, 공직자, 기업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표로서의 경험, 저의 짧은 지식과 배움을 바탕으로 후배 약사들과 함께 닥쳐올 미래 변화를 대비하고 또 도전해보고 싶다.


우선 요즘 가장 핫 이슈인 미국의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에 대해 살펴보겠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지난 2018년 온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처방약을 우편으로 가정에 배달할 수 있는 플랫폼 회사인 '필팩(PillPack)'을 1억 달러(실제 7억5300만 달러)에 인수하며 미국 내 온라인 파머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한 준비작업을 했다.

2020년 11월 18일, 아마존은 온라인 약국인 '아마존 파머시'를 공식적으로 출범시키고 45개 주에서 처방약을 우편으로 가정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울러 아마존 파머시 서비스 시작과 함께 캐나다와 영국, 호주 등에 '아마존 파머시'의 상표를 출원했다. TJ 파커 아마존 파머시 부사장은 아마존 파머시 서비스 론칭 발표에서 "사람들이 집에서 쉽고 편안하게 처방약을 받도록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 우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약 배송서비스가 당연시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전화 처방서비스를 허용하고 있다. 온라인약국 서비스인 아마존 파머시를 사용하면 병원이나 약국에 갈 필요 없이 복용 중인 약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리필(Refill) 제도에 따라 약국에서 같은 처방전으로 여러 번 약을 타는 것이 가능하다. 주로 위장약, 고혈압 치료제 등 만성질환 치료제가 그 대상이다. 또한 아마존 파머시는 아마존의 멤버십 회원인 프라임 고객에 대한 무료배송 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개인의료보험이 없는 프라임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복제약은 최대 80%, 브랜드 의약품은 시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아마존 파머시 프로세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 확산되면서 미국 IT 기업들은 처방의약품 배송에 진출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공유경제 서비스업체인 우버(Uber)는 자회사 '우버 헬스(Uber Health)'를 통해 처방약 배송사업에 뛰어 들었다. 우버 헬스는 미국의 처방전 전달 스타트업인 NimbleRx 사와 협약을 맺고 시애틀과 달라스 지역에서 의약품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탈라 사타르(Talha Sattar) NimbleRx CEO는 "처방약은 30분 이내 배송될 것" 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약을 받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처방약 전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 이라며 우버 헬스와의 협력 이유를 설명했다.


약사공론 기자 hsjoo@kp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