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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양여대, ‘제4기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관리자 2020-12-21 14:48:20 조회수 820

총 196시간 교육과정 14명 전원 수료…위드팜서 커리큘럼·강사진 자문



한양여자대학교는 지난 9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의 ‘제4기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18일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양성과정은 한양여대 행정실무과 내에서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국 실무 및 약업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과정의 교과목을 편성해 운영된 과정으로 약국체인 (주)위드팜의 조언 및 강사진으로써 총 196시간 강의로 진행됐다고 한다.

수업은 △약국 행정학 △약국 관리학 △약국 전산학 △약국 용어 △약국 커뮤니케이션으로 구성됐으며 14명이 수강해 전원 수료했다.

이날 이희창 부처장은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을 2017년도에 대학 내에 도입하고 벌써 4기생을 배출하였지만 여전히 약무행정사무원이라는 직업군 자체가 없다는 사실이 많이 아쉽다. 그러나 우리 학생들이 약국 업계에서 유능한 인재가 되어 인정받고 더 나아가 기회가 되면 보건의료 쪽으로 더 많은 공부를 해 한단계 도약하면 좋겠다”면서 “학교는 졸업 이후에도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위드팜 교육담당자는 “위드팜은 한양여대와 함께 이번 양성과정을 진행하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과 비대면 강의를 오가며 힘들게 공부한 만큼 더많은 학생들이 약국에 취업해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약국 취업에서 성공하도록 위드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2017년도에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로 한양여대 행정실무과에 신설된 교육과정으로 2학년 2학기 한학기 동안 진행되며, 총 15학점 약 200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4기째며, 학생들은 수료를 마친 후 바로 약국에 취업할 수 있다고 한다.
김정일 기자 | jikim@yak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