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대표 박정관)은 최근 계약을 체결한 3M사의 다양한 약국용 판매제품과 자체 브랜드로 생산한 일반의약품 등을 내달부터 약국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드팜은 관계사 및 각 지역 약사신용협동조합들과 협의해 전국판매망을 구축, 해당 제품은 각 지역별로 협의된 관계사와 약사신용협동조합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다.

위드팜 관계자는 “3M사의 제품이 시중에는 밴드류 등만 널리 알려져 있는데,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당뇨환자의 발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악건성에 사용되는 제품, 아기들의 기저귀 발진과 욕창 등 환자들에게 섬세하게 설명해주어야 할 Skin&Wound 품목이 다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약국에서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체 생산품으로 환자들이 손쉽게 1회 복용이 가능한 진통제, 소화제, 해열제, 영양제 제품도 Skin&Wound 제품과 함께 약국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드팜은 오는 11일 부산지역부터 실시하는 전국순회 세미나에서 3M사 및 OTC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지역별로 당일 세미나에 참석하는 약사에게는 위드팜에서 취급하는 전제품에 대한 특별한 할인 혜택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