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은 3/4분기 결산보고서 집계를 통해 현재 458억원의 매출을 달성, 작년도 매출 434억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또 4/4분기에는 지난달 오픈한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팜스몰’의 매출이 off-line에 기반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회원약국의 매출도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라 당초 올해 매출목표인 7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하지만 지난 3/4분기에는 7~8월 장마와 경기침체, 사회불안 등의 이유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감소해 올해 3/4분기 매출 목표와 비교할 때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회사 임창우 팀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약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회원약국들의 도움이였다"며 "내년에도 좀 더 회원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