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이 건강관련 토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팜스몰'(www.pharmsmall.co.kr)을 전격 오픈 한다.

8일 회사는 오는 15일 회원을 대상으로 팜스몰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4월부터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팜스몰을 통해 회원약국에 공급이 어려웠던 일반의약품, 건강식품, 의료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타 업체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복안.

또 향후 완벽한 배송시스템이 정비되는 시점에 맞춰 회원뿐만 아니라 단계별로 지역을 확대해 비회원 약국도 팜스몰 사이트를 이용, 전문의약품 등 상거래상의 모든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회사는 특히 1만 여종에 가까운 다양한 전문의약품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일반의약품 공급체계를 확보해 사이트 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팜스몰은 회사가 off-line상에서 전개해 왔던 다양한 서비스와 주문 및 배송시스템을 on-line과 접목한 방식으로 기존 on-line시스템에만 기반을 둔 타 사이트와는 마케팅 및 배송, 서비스, 납품업체들의 공급방식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