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

위드팜, 중기청 선정 벤처기업 등록

관리자 2003-01-03 00:00:00 조회수 718
약국체인 경영ㆍ기술 혁신성 인정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이 중소기업청 선정 산업지원 서비스 분야 벤처기업에 등록됐다.

3일 위드팜은 최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으로부터 산업지원서비스업 분야 중 약국체인 관리경영 및 기술부문 등의 혁신성이 우수해 벤처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벤처등록을 기점으로 올해에는 IT에 역점을 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연구실을 분리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문전약국 회원중심의 사업구도를 문전약국이 아닌 일반약국도 회원으로 모집해 문전약국과 동네약국이 서로의 특성을 잘 살려 공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위드팜은 인터넷을 통해 회원약국에서 방문환자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환자 질환별 식이요법, 운동요법, 건강정보’를 꾸준히 추가 개발하고 개별 맞춤 약력정보 등을 전산처리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약국에서 가장 큰 고민인 의약품 재고관리 문제를 전산으로 원격 관리해 약국과 본부에서 이원 관리하며 부족 재고분은 본부로 자동 수발주 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울러 잉여 재고의약품은 붉은색 등으로 표시하여 신속히 반품이 이뤄지게 해 재고에 의한 약국 손실과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위드팜은 2003년도의 약업환경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하에 B2B, OEM품목 개발, 건식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된 2003년도 사업계획안의 확정을 위해 오는 4~5일 1박2일간 용인 대웅제약 연수원에서 수련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강신국 기자 (ksk@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