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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체인업계, 2003년 사업 키워드 'IT 강화'(체인 전망)

관리자 2003-01-03 00:00:00 조회수 717
쇼핑몰 구축ㆍ자체 S/W 업데이트-보급 등 준비




체인업체들이 2003년 사업계획으로 IT 강화를 기본으로 마케팅 전략을 구축키로 함에 따라 올해에는 다양한 IT 서비스가 등장 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구축, 약국관리 S/W 업데이트, 홈페이지 개편 등이 포함되고 업계는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복안.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약국의 전산환경이 99% 펜티엄급 PC 구축, 80%대에 이르는 인터넷 전용라인 설치 등 IT 인프라 구축이 강화되면서 다양한 IT서비스 개발 및 구축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증가했다” 며 “체인들의 신규회원 확보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IT 서비스 구축여부에서 판가름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사이트 구축 및 홈페이지 개편

온누리 건강(대표 박종화)는 1월 중 ‘온누리몰’로 명명된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오픈하고 회원 약사들을 상대로 마케팅 테스트 차원에서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모든 약사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재편하고 OTC위주의 전자 유통망으로 발전시킬 예정.

한편 온누리 측은 기존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진행 중이며 온누리 몰과 동시에 신규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옵티마 케어(대표 김재현)는 일반인, 회원, 비회원약사, 학회회원 등을 대상으로 레벨을 달리한 전자상거래에 초점을 맞춘 사이트 전면개편을 단행한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사이트 구축에 필수적인 전자상거래 전용 카드를 만들기 위해 카드사와 제휴를 추진 중에 있다.

회사는 옵티마케어의 주력 상품인 건강기능 식품 위주로 사이트 운영을 시작하고 초기에는 B2B 형식으로 본사와 회원들 간의 유통경로로 활용되며 향후 B2C 개념을 도입해 본사와 소비자와의 직거래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

메디팜도 자체 홈페이지를 조만간 개편하고 일반인용, 회원전용을 분리해 운영 한다.

▲자체 약국관리 S/W 업데이트 및 개발

메디팜(대표 허정)은 회원용 S/W인 ‘팜클릭플러스’ 업데이트를 통해 회원 약국경영의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최근에는 팜클릭 1.40 패치버전을 업데이트 했고 내년에도 꾸준히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회원약국과 본사 간 자동수발주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영정보 분야를 강화해 60%미만에 그치고 있는 자사 솔류션 개발 보급에 노력키로 했다.

위드팜(대표 박정관)도 자체 S/W 보급에 착수 할 예정이다. 이미 한림대 평촌병원 약국과 신촌 세브란스 약국 등에 시범 운영 중에 있다.

리드팜도 최근 심평원 인증을 통과한 자체 S/W에 손쉬운 은행업무를 위해 Loan, 잔고, 어음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은행업무 프로그램을 보강한다.
강신국 기자 (ksk@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