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대표 박정관)은 9월부터 납품을 시작 할 9곳의 도매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20일 위드팜에 따르면 오는 31일자로 기존 5개 협력도매업체와 의약품 공급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견적서를 제출한 30개 도매업체 대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제공마진율 등을 참조해 9곳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협력업체로 거래 중이던 ▲개성약품 ▲남신약품 ▲대신약품 ▲태경메디칼 등과는 재계약했다.

여기에 ▲경림실업 ▲기영약품 ▲신화팜 ▲한가람약품 ▲가야약품 등을 신규업체로 선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9개 도매업체가 매달 납품하게 될 의약품가격은 약 60억원에 달한다" 며 "최종 선정된 9개 협력업체에게 9월 중 사용하게 될 의약품 목록과 수량을 전달했고 오는 27일부터 위드팜 물류창고로 의약품을 납품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