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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위드팜, 의약품 새 공급업체 물색나서

관리자 2002-08-04 00:00:00 조회수 687
40개 도매상에 공문발송...제약사와도 직거래 접촉




조제전문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박정관)이 의약품을 공급할 새로운 직거래 제약회사 및 도매업체를 물색하고 나섰다.

위드팜은 4일 "이달 말로 기존 5개 협력도매업체와의 의약품 공급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일부 제약사와의 직거래 및 새로운 도매업체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드팜을 통해 유통되는 의약품은 제약사와의 직거래 금액이 월간 약 10억원, 기존 협력도매업체들과는 월간 약 50억원 등 한달에 60억원 규모에 이른다.

위드팜은 이미 기존 공급업체인 개성약품 등 5개 업체를 포함해 잠정적으로 선정한 약 40개 도매업체에 공문을 발송했다.

위드팜은 납품의사가 있는 도매업체들로 부터 오는 10일까지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제약회사 명단',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을 접수받는다.

이후 위드팜의 자체 선정기준에 의해 공급업체를 선별한 뒤 각 업체별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관심있는 제약사를 개별 접촉해 안정된 의약품 공급체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위드팜은 새로운 의약품 공급체계가 시작되는 9월부터 영업 및 배송직원도 보강, 완벽한 1일 2배송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위드팜은 자체 약국운영프로그램인 'PharmNPro'에 복약지도용 약물정보 및 73개 질환으로 이루어진 '닥터메디', 환자질환과 치료정보인 'Krames On-Demand', 약품별 약리자료인 'E-Detailing' 등을 접목하고 있다.

이를통해 회원약국 방문환자들을 위해 개인약력정보서비스를 실시, 회원약국과 방문환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경두 기자 (kdmin@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