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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내기약사 배출 코앞…바빠지는 프랜차이즈들

관리자 2017-01-06 00:00:00 조회수 829
온누리·휴베이스, 세미나 기획...옵티마·위드팜, 마케팅 강화




약사국시와 약대생 졸업 시즌이 바짝 다가왔다. 곧 2000명 가까운 새내기 약사 배출 시점을 앞두고 약국 프랜차이즈와 관련업계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내기 약사 대상 세미나다. 업체들은 개국 시장과 약국 현장을 소개해 새내기 약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회원 모집 효과도 노리고 있다.

가장 먼저 온누리H&C가 나선다. 온누리약국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ECC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약대생과 신규 약사를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강사진의 강의가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온누리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지만 매번 더 신선하고 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며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약사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베이스도 새내기 약사 대상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다음 달 5일 예정으로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젊은 약사 회원이 대부분인 휴베이스인 만큼, 회원 약사들의 경험담과 약국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휴베이스는 이밖에도 올 한해 수도권 약사들을 대상으로 약국 경영교육 프로그램을 연 2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프랜차이즈 정체성과 색깔에 맞는 홍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곳도 있다.

위드팜은 신규 약사 모집보다 기성 약사회원들을 타겟으로 심도 깊은 교육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당뇨 전문 교육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올해는 더 많은 약사들이 더 쉽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고 있다.

옵티마케어는 기존 회원 교육 연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기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회원을 위해서는 기존에 진행해온 약국경영 강의를 계속하고, 젊은 약사 층에는 옵티마케어의 인지도를 높일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옵티미케어 관계자는 "젊은 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새내기 약사만을 위한 세미나 계획은 당장 없으나,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은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7407057@dailyphar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