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대표이사 원용복)과 회원약국이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에게 지원금을 기부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주관하는 '행복나눔N' 캠페인 참여(새생명지원사업 지정기탁)기업인 위드팜과 회원약국은 지난달 22일 소아암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은 "위드팜과 회원약국이 행복나눔N 캠페인에 참여해 조성한 기금은 우리 협의회가 사전에 접수한 각 지역의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에게 전액 쓰인다"고 설명했다.

'행복나눔N' 캠페인은 참여 기업이 행복나눔으로 선정한 제품과 서비스에 나눔(Nanum)을 뜻하는 'N마크'를 부착해 판매수익 일부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위드팜은 지난 2010년 소외계층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나눔N' 캠페인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위드팜 원용복 대표는 "나눔은 크고 작음을 떠나 참여 자체에 의미가 있으며, 동참해준 회원약국들에 감사하다"며 "위드팜과 회원약국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팜은 올 2015년도에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를 위한 기부금 이외에도 한국마약퇴치본부 성금 기탁, 대한약사회 성금 기탁,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장학금 지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생명존중기금 기탁, 한국코치협회의 격려사회만들기본부 후원 등 다양한 나눔 및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