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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제전문체인 위드팜 1호점 상록약국

관리자 2000-05-29 00:00:00 조회수 1,110
환자 50명 대기공간 확보로 처방전수용태세 완비










위드팜 전경





1층 환자 대기실 및
복약상담 창구





3층 조제실 전경


환자중심의 조제전문약국 체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위드팜의 체인약국 1호점 상록약국이 29일 첫 공개됐다.
서울대병원 후문에 위치한 상록약국은 조제업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된 약국으로 환자가 편안하게
조제를 기다릴 수 있도록 충분한 대기공간(약 50명)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특히 처방전 접수에서 부터 입력, 약력체크, 조제,
복약지도 및 상담 등 처방조제 전과정을 독자 개발한 컴퓨터 시스템에의해
처리 처방전 1건당 평균 15분이내로 시간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상록약국은 우선 6명의 약사와 5명의 보조원 등 11명이
근무할 계획이며 각 단계별로 약사가 자신이 행하는 업무에 대해 서명을
통해 책임을 지는 제도를 도입 조제과오를 최소화하는 관리기능을 추진하고
있다.
위드팜 관계자는 "분업 이후 약국의 기능이
단순 조제업무에만 머물지 않고 '환자 복약정보 제공'등 환자의 질병치료를
위해 약사와 의사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1층 지상 4층에 연건평 127평의
대형약국인 상록약국은 처방전 접수, 컴퓨터 입력 및 약력 검토, 복약지도·상담
등 사무공간과 환자 대기공간 조제업무 공간, 세미나 및 회의실, 의약품
비축 및 배송 공간은 각각 별도로 확보하여 모둔 업무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기완결형 약국으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위드팜은 오는 7월 1일 분업시점에 맞춰 서울삼성병원, 경희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원자력병원 등 서울지역에만 10개약국을 집중시키는 등
전국 종합병원 지역에 20~25개 정도의 체인약국을 동시다발적으로 오픈시킬
계획이다.

주경준 기자 (ital@dailypharm.com)